​[코로나19] 오늘 AZ 백신 106만8000회분 공급…화이자 수요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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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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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매주 수요일 공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이 일어났으나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도 17일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16일 서울 성북구청에 마련된 코로나 백신 접종센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사의 백신이 추가 공급된다. 이에 접종 현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주에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온다.

우선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 구매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직계약한 2분기 도입 물량은 총 723만회분이다. 지난 14일 59만7000회분과 이번 물량을 포함해 총 166만5000회분의 도입이 완료된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매주 수요일마다 일정량씩 공급되고 있는 만큼 오는 19일에도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추진단은 제약사와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이번 주 구체적인 공급량은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5일과 12일에 각 43만6000회분, 43만8000회분이 들어온 것을 미루어 볼 때 이번에도 비슷한 물량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이달에만 화이자 백신 총 175만회분이 매주 수요일 차례대로 도입된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도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총 1832만회(916만명)분 중 전날까지 도착한 물량은 642만9000회(321만4500명)분으로, 약 35.1%다.

국내 잔여 백신 물량은 전날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61만6700회분, 화이자 71만9600회분 등 총 233만63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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