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발레파킹' 서비스 3분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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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5-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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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가 발레파킹(대리주차) 시장까지 영역을 넓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3분기 발레파킹 서비스 '카카오 T 발레' 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3분기 중 카카오 T 발레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사업자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발레 스타트업 '마이발렛'을 인수한 바 있다.

카카오 T 발레는 파트너사에 발레 서비스 운영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 현황을 관리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보험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발레 서비스 중 사고가 발생하면 업체가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보험의 필요성은 크나, 기존 발레 서비스는 보험 가입이 어려워 무보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도 많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보험사와 협의해 전용 보험을 개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의 발레 파킹 파트너 전용 보험을 개발했으며, 사업주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두 가지 옵션시설형, 로드형 등 두 가지 옵션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월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출시를 계획하는 등 운수 사업을 넘어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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