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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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5-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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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심리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자격 취득 교육

청도군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지역내 여성들의 전문성을 함양해 경제활동의 기반을 도모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청도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자격 취득 교육’ 2개 과정(원예심리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원예심리지도사 과정은 식물을 이용하여 정서적 안정을 얻고 타인을 치유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는 교육으로, 기초원예 식물의 이해와 과채류, 생화 등을 이용해 다양한 실습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가정 및 회사 등 다양한 공간에서의 정리정돈의 원리를 배움으로 공간활용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거실, 옷장, 냉장고 정리 등의 실습으로 운영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도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방위교육 안내 포스터.[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확산의 최적 조건인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의 기존 집합교육을 탈피하여 비대면 교육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민방위교육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 1년 차부터 만 40세(1981년생)까지 2210여 명의 전체 대원과 민방위대장 및 직장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이트에 접속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하면 되며, 접속은 24시간 가능하다.

한편, 군은 사이버 교육수강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서면교육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며, 기본교육기간 중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두 차례의 보충교육(1차 : 9월, 2차 : 11월)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대상자가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교육시간을 인정하는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민방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카카오톡을 활용한 전자통지서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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