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수사외압 없었다…국민들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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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5-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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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진=연합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019년 6월)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서 당시 수사외압 등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저와 관련된 사건의 수사로 그간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과정을 통해 사건 당시 반부패강력부 및 대검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하였으나, 결국 기소에 이르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향후 재판절차에 성실히 임하여 진실을 밝히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의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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