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그랜저' 출시…우아하고 세련된 '르블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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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5-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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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주행보조·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 기본 적용

  • 일부 선택사양 기본화하고 가격 인상 최소화…상품 경쟁력 높여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등급) '르블랑'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색상과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베이지(시트)와 블랙 색상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 2021 그랜저는 기존의 프리미엄·익스클루시브·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하되 가격 인상은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5만원으로 최소화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자외선 차단 유리를,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차량 주변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를 기본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신규 내장 컬러(카키·베이지)가 추가됐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모델이 △프리미엄 3303만원 △르블랑 3534만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 △캘리그래피 4133만원이며, 가솔린3.3 모델은 △프리미엄 3593만원 △르블랑 3929만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원 △캘리그래피 4388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프리미엄 3679만원 △르블랑 3900만원 △익스클루시브 412만원 △캘리그래피 4489만원이다.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2021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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