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달 ‘5월’, 자동차 업계도 다양한 추가 할인으로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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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5-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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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추가 할인으로 고객에게 보은한다. 매월 준비하는 프로모션에 더해 이색 할인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장기간 자사 차를 이용한 고객에게 추가혜택을 준다. 10년·15년 이상 현대차의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중형 세단 ‘쏘나타(HEV 제외)’,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HEV 제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를 구매 시 최대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도 마찬가지다.

또한 수입차 또는 제네시스 보유 고객이 대형 세단 ‘G90’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깎아준다. 더불어 미니밴 ‘스타렉스LPi’ 어린이 통학차 출고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본적인 할인도 그대로 적용된다. 더 뉴 그랜저에 대해 3% 할인과 함께 2.5% 저금리 할부를 진행한다. 쏘나타(20년형)와 ‘G90’도 2.5% 저금리 할부가 적용된다. 친환경차인 코나 EV와 넥쏘(18년형)도 10% 할인을 제공한다.

기아도 10년·15년 이상의 자사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할인을 해준다. 개별 할인도 지속한다. 소형차 ‘모닝’ 40만원, 중형 세단 ‘K5’ 30만원, 준중형 SUV 스포티지 50만원 등이다.

한국지엠(GM)은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신혼 부부, 교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추가로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준다. 소형차 ‘스파크’와 중형 세단 ‘말리부’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보유했을 경우에도 각각 1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도 교사, 호국보훈 대상자, 의료 업계 종사자들에게 중형 세단 ‘SM6’, 중형 SUV 'QM6', 소형 SUV '캡처'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쌍용차의 경우에는 조기폐차 대상(또는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준대형 SUV ‘올 뉴 렉스턴’을 사면 100만원을 지원한다. 같은 조건에서 준중형 SUV ‘코란도’ 등도 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수입차업계도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캐딜락은 가족용 차량으로 뜨고 있는 SUV의 할인을 강화한다. 일례로 중형 SUV ‘X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2년/4만km)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현금 지원 등의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트로엥은 이달 전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현장 계약 후 6월 15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 상품권 등 40만원가량의 혜택을 준다.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도 5월에 한정해 매장 방문 어린이에게 고급 쿠키 세트와 모델카를 선물한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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