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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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5-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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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같은 시간 511명보다 적어···자정까지 500명 밑돌 듯

6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6시 현재 전일 같은 시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2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113명, 울산·경남 각 22명, 부산 20명, 광주 18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충남 9명, 대구 7명, 제주 6명, 강원 5명, 전남 4명, 대전·전북·충북 각 2명이다.

이는 전날인 5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기준 신규 확진자 511명보다 109명 적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전날이 어린이날로 휴일이었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정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6일 하루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에 못 미칠 전망이다.

5일에는 오후 6시 이후 63명 늘어 최종 5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1명, 627명, 606명, 488명, 541명, 676명, 574명으로, 하루 평균 약 596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 한 직장(직장 8번 사례)에서 종사자 등 총 12명, 동작구 한 시장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6개 학급에서 학생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또 부산 사상구 가족·지인(누적 99명), 전남 고흥군 공공기관(25명), 울산 남구 고등학교(14명), 울산 북구 초등학교(52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날 자정까지 전체 확진자 수를 집계해 7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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