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 차단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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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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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촘촘한 방역안전망 코로나19 차단 박차

  • 청년특화 일자리창출 공모사업도 당선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6일 촘촘한 방역안전망으로 코로나19를 차단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가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피로감으로 느슨해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방역안전망을 강화하고, 예방에 좀 더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현재 관내 하루 확진자 수는 10명 내외로, 유증상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일하거나 타인과 접촉하는 기간이 긴 탓에 2차 확진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신 시장은 시민대상 유증상 시 올바른 대응요령을 홍보하고 업종별 핀셋 방역조치를 시행, 공공기관 위주로 1차 신속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를 시범 도입키로 했다.

시민 대상 유증상 확인 시 신속하게 검사하고 증상체크 안부 묻기 캠페인을 전개하되, 의약단체와 지역 병의원·약국을 방문하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강력 권고한다는 것이다.

또, 사업장·종교·교육·체육시설·음식점 등 확진자 수 급증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어린이집 교직원·목욕장업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선제검사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 대상으로 최근 출시된 자가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해 응급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를 현장에서 1차 신속검사하고 검사결과를 보건소와 연계할 방침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최근 신 시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해 당선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환경이 가장 어려운 고졸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자리창출 지원에 필요한 교육훈련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귀띰한다.

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젊은 도시 광주, 청년과 동행 발전하는 수도권 중심도시 너른고을 廣주형 청년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청년층을 특화로 한 ‘우리동네 빵집 교육과정’과 ‘우리동네 유투버 창작과정’ 등 청년특화 사업을 제안해 당선됐다.

신 시장은 고용노동부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동원대와 협업을 거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내 특성화 고등학교 등 청년지원 단체들과 연계, 청년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여서 직접적 청년일자리 창출 외 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청년 일자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산업이 창출되고, 청년들이 광주시에 정주할 수 있다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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