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 준공현장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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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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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도 가져

신 시장이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최근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을 찾아 준공현장을 점검하고, 지역경제를 챙기기 위해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쁘게 일정소화에 나서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을 방문해 시의회 의장, 오포읍 주민들과 함께 준공 현장을 살폈다.

오포읍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은 신 시장의 공약사항인 교량하부를 이용한 주민편의 및 지원시설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0년 노후생활SOC 개선 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 1억3200만원을 확보, 시비 88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노후된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포함된 족구·배드민턴장 코트 2면, 야외 운동기구, 화장실이 들어선 시설로 탈바꿈했으며, 문형리 교량하부 체육시설은 오포읍에서 관리·운영하되, 빠른시일 내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도 개최했다.

신 시장은 4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8년 상반기부터 공동주택 건설 사업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고 신 시장은 말한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주택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관련 기업들에게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신 시장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홍보한 결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점차 높아져 4월 현재 기준 지역업체 참여 금액이 292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하고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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