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대 상승..."1Q 호실적, 2분기도 D램 수요 증가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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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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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SK하이닉스는 2.34%(3000원) 상승한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95조368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2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 66%씩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는 모바일과 PC, 그래픽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었기 때문. 

향후 시장 상황도 좋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면서 D램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은 "팬데믹 이후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부품 부족을 우려한 고객사의 재고 확보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연중 D램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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