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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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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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번째 노동절 맞아 SNS에 글 올려

  • 각자 위치에서 최선 다하는 노동자들에게 고마움 표시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131번째 노동절을 맞아 "고용안정과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노동자들 격려에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에 궁즉변 변즉통(躬則變 變則通지)을 예로 들며, "말처럼 절실하면 통하고 기울여 애를 쓰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서로가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면 노동을 존중하고 노사관계 또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노동현장에서의 많은 희생이 불합리한 관행을 개혁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자리 잡게 했다"면서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후배 노동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 시장은 "일하는 곳에 행복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일자리는 사람의 행복과 직결돼 있으나 우리 시민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일자리 사정은 매우 힘겹고,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는 많은 시민들을 생계의 절벽으로 몰아가게 돼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아프다"고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안양형 뉴딜 정책을 펴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 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동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노동자 사기진작을 뒷받침하고,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급과 함께 산업현장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한 산업재해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택배 노동자의 노동 현실 등을 감안, 근로환경도 꾸준하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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