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광주시문화재단 역점사업 추진...재난기본소득 지원단도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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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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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만 광주시민 문화복지 증진과 수준 높은 문화생활 향유 기대

신동헌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이 경기 광주시문화재단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원단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시정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 시장은 29일 열린 비대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광주시문화재단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광주시문화재단 역점사업인 지역 특화 축제·공연·전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재단 특화사업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춰 주도적으로 다뤘다.

신 시장은 시민들에게 광주시문화재단 출범을 널리 홍보하고자 내달 대대적인 출범기념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재단은 올해 연간 40회 이상의 기획공연과 전시를 계획 중이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 지역 특화 축제에 대한 청사진도 내놨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시 자연·문화유산을 활용한 남한산성 문화제, 왕실도자축제, 송년음악회, 해맞이 축제 등을 열고,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음악콩쿠르’, ‘찾아가는 영화관’, ‘허난설헌 문화제’ 등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현재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문화재단 등 관련 기관에서 2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다.

신 시장은 경기 동남부권 문화벨트 구축·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사업과 경기 페스타 유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원단도 채용하기로 해 시선을 모은다.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것이다.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원단은 광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만 18세 이상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로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지원단 신청 접수는 내달 3~7일까지이며 방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근무 시급은 2021년 광주시 생활임금 9820원을 적용하되,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4일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개월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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