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에 유류비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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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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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청년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132개 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됐다.

방주환 에쓰오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티니 에쓰오일 사장.[사진=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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