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770억원 달성…전년비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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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4-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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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2조110억원, 세전이익 2240억원 기록...주택사업서 호조

GS건설[GS건설]


GS건설은 올 1분기 매출액 2조110억원, 영업이익은 177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7.6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65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5.87%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22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8.8%로 견조한 흐름을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이는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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