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TSMC, 비선진 프로세스 증산에 3100억엔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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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슌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4-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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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MC 홈페이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최대 업체 TSMC(台湾積体電路製造)는 22일 이사회에서, 28억 8700만달러(약 3100억엔)를 투입해, 비선진 제조 프로세스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투자대상이 되는 공장은 밝히지 않았다.

TSMC의 선진 제조 프로세스 공장은 타이완에 집중되어 있는 한편, 비선진 제조 프로세스 공장은 역외지역에 분산되어 있다. 이번에 결정한 투자대상은 해외공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23일자 경제일보에 의하면, 시장에서는 중국 장쑤성 난징공장이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난징공장과 타이완의 중부과학원구의 공장에서 동시에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은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총재는 비선진 제조 프로세스 제품의 수급불균형은 선진 제조 프로세스보다도 장기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물 부족은 무관?
최근의 타이완 물 부족 사태에 따라 일부에서는 TSMC가 역내공장 일부의 생산능력을 난징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다만 업계관계자는 "이번 투자목적은 비선진 제조 프로세스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물 부족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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