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백신 접종 속도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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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4-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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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추가 계약 재차 설명…백신 수급 안정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를 통해 확인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수석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에서 11월 집단 면역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범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TF는 지난 2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추가 구매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1300만명분에 더해 화이자 백신만 총 3300만명분을 확보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원활한 백신 수급 여건을 조성한 만큼 최대한 접종 속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수보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서 처음으로 주례회동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주례회동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상황,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 등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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