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골프장 소통망, '월스트리트 저널'과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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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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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 투어가 주도…골프장 8곳 가입

블랙 마운틴 골프클럽 [사진=아시안 투어 제공]


'아시안 투어 데스티네이션'은 아시안 투어가 운영하는 골프장 소통망(네트워크)이다. 이 소통망이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골프아시안'과 손을 잡았다.

최근 아시안 투어는 "아시아 최대 골프장 소통망인 '아시안 투어 데스티네이션'이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골프 여행 회사인 '골프아시안'과 구독자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인 '월스트리트 저널+'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소통망에는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골프장 8곳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는 말레이시아(호리존 힐스 골프장), 베트남(라구나 골프장), 일본(삿포로·더 노스 골프장)에 위치한 골프장이 가입했다.

올해는 다음 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싱가포르(센토사 골프장), 인도(클래식 골프장), 말레이시아(코타페라이 골프장)에 위치한 골프장이 소통망에 포함됐다.

찰스 호 '월스트리스 저널+' 담당자는 "아시아 최대 골프장 소통망을 통해 회원들에게 독특한 혜택을 제공할 좋은 기회다. 세계적인 골프장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마크 시겔 '골프아시안' 상무는 "'골프아시안'은 골프 분야에서 49년 경력을 보유한 회사다.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 소통망과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안 투어와 미래 기회 발굴과 인지도를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민탄 아시안 투어 최고경영자(커미셔너 겸)는 "아시아 최대 골프장 소통망인 '아시안 투어 데스티네이션'이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와 '골프아시안'의 합류를 환영한다.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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