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 274억원...작년 동기 대비 67.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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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4-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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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12.6% 증가한 1조8550억원 기록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6%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550억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12.6% 증가했고, 순이익(225억원)은 같은 기간 70.6% 줄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분기 통상임금 환입금 797억원을 제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24억원 늘어난 셈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차량 부품 매출이 1조6860억원, 기계 사업 부문 매출이 1690억원을 기록해 작년 1분기보다 각각 14.7% 증가, 4.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현대위아의 차량 부품 사업은 4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기계 사업 부문은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완성차 매출 증가로 인해 엔진과 4륜구동 모듈 등 부품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는 2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모듈에 탑재되는 ‘기능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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