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실적성장 1분기에도 지속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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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4-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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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있고,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이 목격되고 있다”며 “해외법인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과 신세계I&C 및 신세계TV쇼핑의 연결편입 효과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1분기 총매출액은 6조7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53.0% 상승한 1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익의 경우 24조9371억원, 407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2%, 71.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연구원은 “트레이더스의 고성장과 할인점의 방문객 회복 등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신세계I&C 및 신세계TV쇼핑 연결편입, 쓱닷컴(SSG.COM)의 영업실적 개선 및 전문점 폐점에 따른 영업손실액 감소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이마트는 실적 회복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업황에 대한 온전한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자회사 실적이 의미있게 반등하고 있고, 오프라인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영업실적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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