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15.4% 상승...골드만삭스 "구리값, 2025년까지 70%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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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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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원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서원은 전일대비 15.4%(385원) 상승한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 시가총액은 1358억 원, 시총 순위는 코스피 7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구리를 새로운 석유라고 평가한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1000달러(한화 1223만 4200원)를 기록하고, 오는 2025년까지는 1만 5000달러(1668만 3000원·70%)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구리 없이 탈탄소화는 있을 수 없다"고 규정했다. 

전기 전도성과 낮은 반응성이 특징인 구리는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 가장 비용효율적인 소재로, 태양광 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뿐만 아니라 전선, 배터리, 트랜지스터, 인버터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에 대한 녹색에너지 수요는 2020년대에 걸쳐 연평균 20% 증가할 것이다. 2030년 말까지 구리에 대한 녹색에너지 수요에서 풍력에너지가 20%, 전기자동차가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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