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나눔재단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 담았다"...'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2'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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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4-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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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예술인과 유튜브크리에이터의 협업 영상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2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시즌1은 지난해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색(色)을 통해 색(色)다른 예술, 색(色)다른 예술인'이라는 주제로 제작되는 이번 영상에는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예술인 12팀(13명)을 선발했다. 팀별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영상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해 공개한다.

이날 시즌 2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팀씩 총 24편의 영상이 포스코TV(유튜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개인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시즌 1과 시즌 2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향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1과 시즌 2에 출연한 장애예술인들이 각자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하는 굿즈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임선균·임제균씨(플루트·트럼펫 연주자, 발달장애), 김지희씨(기타리스트, 지적장애), 김형희씨(서양화가, 지체장애), 강혜라씨(무용가, 청각장애), 김건호씨(피아니스트, 시각장애), 임경식씨(구필화가, 지체장애) 등 장애예술인 12팀이 참여했다. 유튜브크리에이터로는 빅마블, 꿀꿀선아 등 11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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