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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엘리베이터,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 구축 완료

윤동 기자입력 : 2021-04-20 10:05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건물 내 원하는 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의 횡적 이동 영역을 수직적 이동으로 확장해 구현했다. 이를 통해 로봇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로봇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사업 확장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건물 내 층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LTE 무선통신으로 로봇에게 승·하차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탑승 엘리베이터 호출 및 배정, 탑승 시간, 승강기 문 개폐 등 엘리베이터 승하차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교류해 효율적인 운행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티케이엘리베이터의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된 티케이엘리베이터의 제품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즉각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다만 LTE 통신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15년 이상의 수명을 지닌 엘리베이터는 적용이 불가하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자율주행 로봇이 선도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병원 및 숙박시설, 아파트 등 배달 및 배송 분야에서 신속하게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해 9월 LG전자와 함께 인천 이원의료재단에 자사의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 등에 대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이 병원 내 직원과 환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재까지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서득현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는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의 디지털화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로봇 인터페이스의 상용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티케이엘리베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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