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BIG3 분야 전문 심사인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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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1-04-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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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직공무원 6급 심사관 25명 채용

[자료=특허청]

급격한 디지털 전환으로 기술·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글로벌 지식재산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졌다. 이에 정부는 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등 BIG3 산업 분야 지식재산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BIG3 산업 분야 연구개발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심사관(일반직공무원 6급)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번 특허청 심사관 경력경쟁채용 규모는 총 25명(행정직 3명, 기술직 22명)이며,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약사, 수의사 등)을 보유했을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심사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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