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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마진거래 서비스 제공 '코인원', 무혐의 처분 外

백준무·차현아 기자입력 : 2021-04-20 07:31
▲가상화폐 마진거래 서비스 제공 '코인원', 3년 만에 무혐의 처분
가상화폐의 시세를 예측해 돈을 따는 방식의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검찰로부터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국내 거래소 코인원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9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도박개장 및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이사 1명, 코인원 법인 등에 대해 지난달 말 불기소됐다.

차 대표 등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들이 가상화폐로 도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왔다. 마진거래는 회원들이 최장 1주일 뒤의 시세를 예측해 공매수 또는 공매도를 선택하면 결과에 따라 돈을 잃거나 따는 방식이다.

경찰은 2018년 6월 차 대표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증시의 신용거래 기법과 유사하지만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점 등에 미뤄 도박개장죄와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한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3년여 만에 차 대표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해당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 CEO, 상장 첫날에만 3000억원 규모 지분 팔았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현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첫날 2억9200만 달러(약 3266억원) 규모의 보유 주식을 팔았다.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암스트롱 CEO가 상장 첫날 보유 주식의 일부인 74만9999주를 주당 평균 389.1달러에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암스트롱과 코인베이스의 주요 주주와 투자자들은 상장 직후인 지난주에 이미 총 50억 달러 규모의 보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4일 나스닥에 상장돼 기준가인 250달러보다 31.3% 오른 주당 328.28달러에 첫날 거래를 마쳤으며 16일에는 342.0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코인베이스는 신주 발행 없이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그대로 상장하는 직상장 방식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기업공개(IPO) 방식을 거친 기업과는 달리 보호예수 규정의 적용을 피할 수 있다.

▲포항시·대학·협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맞손'

경북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선도도시를 조성한다.

포항시는 19일 서울 소재 한국블록체인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블록체인협회, 포스텍, 한동대학교와 함께 '포항 블록체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 한성호 포스텍 인터블록체인센터장, 이정민 한동대 산학협력부단장 등 블록체인 관련 R&D기관과 기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발굴 및 체계적 수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블록체인 기반 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자문과 지원,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 및 고급 인재양성사업 추진, 블록체인 교육 지속적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 순환체계 구축 등 포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포항시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핀테크사업, 블록체인 플랫폼 및 비즈모델개발 ITRC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에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블록체인 분야 고급인재 양성, 블록체인 분야 솔루션 제공 업체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람다256 "캠페인 수익금도 블록체인으로 관리"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람다256이 블록체인 데이터 저장 솔루션인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캠페인 수익금 관리 시스템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루니버스 트레이스 서비스는 블록체인 관련 전문성 없이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에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루니버스 스캔 페이지를 통해 외부에서도 저장된 데이터 형식 그대로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의 안정성과 투명성도 보장한다.

람다256은 지난달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코드'가 주관한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 캠페인에서 공연 수익금과 후원금 내역을 루니버스 트레이스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외부에서 데이터의 메타 값을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재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루니버스 트레이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람다256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 루니버스 트레이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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