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2분기 우수 협력사 · 우수 직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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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4-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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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협력사에 대광산기, 우수 협력사 직원에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 선정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이 현장에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안전 개선에 힘쓴 우수 협력사에 대광산기, 우수협력사 직원에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 분기 우수 협력사와 우수 협력사 직원을 선발해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구성원의 안전 개선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 개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와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광산기는 기계설비 전문 정비 협력사로, 포항제철소 내 기계장치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정비 · 유지해 24시간 안전 조업을 지원하는 회사다.

대광산기는 365일 무재해 · 무사고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광산기는 안전한 작업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잠재위험발굴 개선 활동, 안전시설물 및 방호 설비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안전 중심으로 기존 작업 방법도 1423건 가량 개선했으며, 작업 표준 준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광산기는 지난 2017년에도 포스코 안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무재해 5000일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은 포항제철소 1연주공장에서 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도영 파트장은 주편 이송 작업 과정에서 협착 위험을 저감시키기 위해 작업장을 재설계하는 등 작업 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쇳물을 굳힐 때 사용되는 주형 이송 과정에서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형 운반 전용 적재함을 제작해 물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이외에도 현장 안전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펼치고 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등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 직원으로 선정됐다.

세영기업 김도영 파트장은 "파트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잠재 위험 발굴 및 불안전 시설물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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