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엠피엠지와 '맞손'…음악 생태계 조성 위한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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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4-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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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카우 제공]

뮤직카우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9일 관련 내용을 담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저작권을 소유해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 온라인 운영업체로, 뮤직카우가 사업적인 제휴를 염두에 두고 음악 전문 회사에 공식적으로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뮤직카우와 엠피엠지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의 음악과 관련 음악 재조명·가치 증대 △주요한 매체경로 구축 △저작권 사용·활용을 촉진 공동 사업 진행 등 저작권 공유를 통한 가치 증대와 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식회사 엠피엠지는 2002년 법인 설립 후 20여년에 걸쳐 대중음악 시장과 공연 문화 사업을 주도해온 회사로, 국내 대표적인 음악 축제는 물론,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주최하고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주요 음악 시장은 물론, 신인 음악가들의 음악까지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공유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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