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도 전화 한통으로 코로나 체크인 등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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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4-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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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국민은행 전 지점에 '콜체크인' 서비스 도입

KT가 KB국민은행의 지점에 전화 한 통으로 3초만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콜체크인’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의 KB국민은행 광화문역지점에 방문한 고객이 ‘콜체크인’을 통해 출입기록을 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KT가 전화 한 통이면 KB국민은행의 전국 지점에 3초만에 출입 등록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방문고객은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3초만에 간편하게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방문자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라는 안내를 받으면 등록이 모두 끝난다.

'콜체크인'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여러 번을 터치해 QR 코드를 생성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다.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돼 보안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특히 스마트폰의 원활히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고객에게도 용이하다. 전산에 등록된 출입 기록은 4주간 이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앞으로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콜체크인 서비스를 전국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B국민은행에 금융권 최초로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양사가 사회적책임 강화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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