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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용인세브란스 맞손...5G 복합방역로봇 세계최초 상용화

신승훈 기자입력 : 2021-04-19 09:15
마스크 착용 여부 판별…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도 "스마트 감염관리 선도적 모델 제시...ESG 경영 박차"

SKT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세대(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SKT 제공]


SKT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세대(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 ‘키미(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병원 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키미는 안내로봇과 방역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로봇으로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아 ‘비누(BINU)’라는 애칭으로 부를 예정이다.

키미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음성 안내를 실시하고,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통해 병원 내 이용 공간에 대한 자율 소독 방역을 수행한다.

방역은 UVC 방역모듈을 통해 이뤄진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MRSA균 등이 99.9%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복합방역로봇 운영으로 사회적 위험과 비용 절감은 물론 병원 내 감염관리 체계 혁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방역로봇 솔루션 구축 협력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월까지 SKT와 인프라·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 컴퍼니장은 “5G 복합방역로봇 구축을 통해 의료기관 내 스마트 감염관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돕는 ESG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SKT와 협력을 통해 선진적인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끄는 환자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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