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이틀 연속 본토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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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4-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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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15명 중 1명이 본토 확진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이틀 연속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이며, 이 중 1명이 본토 확진자로 윈난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사흘 연속 본토 확진자가 발생했었는데, 14일 본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다가 16일부터 또다시 발생하고 있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이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3명, 광둥성에서 3명, 톈진·쓰촨성·산시(陕西)성에서 각각 2명, 네이멍구·저장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만48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19명 나왔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26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신규 확진자도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754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1만1635명, 대만도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070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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