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 세계 특별여행주의보 5월16일까지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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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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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 등 고려해 추가 연장

[사진 = 외교부 ]



정부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했다. 코로나19 확산, 다수 국가의 입국금지·제한,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을 고려해 이뤄진 조치다.

외교부는 한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해 5월 16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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