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티리얼즈, 안정적 실적 성장에도 저평가 매력"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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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4-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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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티리얼즈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도 불구 저평가 매력을 갖췄다며 매수 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익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13.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원익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97억원, 110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0.5%, 8.1% 증가를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생산설비용량 증가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올해 매출액은 3008억원, 영업익은 52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8.7%, 1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P2 라인 가동 효과 덕이다.

공정 난이도 상승에 따라 캐파(CAPA) 증설 요구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D램(RAM) DDR5 전환, 낸드(NAND) 더블스택(double Stack) 기술 적용으로 내년에는 더 심화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2022년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CAPEX)는 월간 250K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때 삼성전자가 CAPEX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원익머티리얼즈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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