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상향땐 등교 조정"...교육주 메가엠디, 아이비김영, 메가스터디, YBM넷, 비상교육, 윌비스 등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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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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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등교 조정에 대해 언급하자 교육주가 들썩이고 있다. 

교육주는 메가엠디, 아이비김영, 메가스터디, YBM넷, 비상교육, 윌비스 등이다. 

14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메가엠디는 전일대비 29.91%(1370원) 상승한 5950원에, 아이비김영 29.89%(565원) 상승한 2455원, 메가스터디 24.30%(3050원) 상승한 1만 5600원, YBM넷은 19.32%(1590원) 상승한 9820원, 비상교육 17.99%(1310원) 상승한 1310원, 윌비스는 12.93%(285원) 상승한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한 조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밀집도는 ▲ 1단계 3분의 2 이하 원칙이나 조정 가능 ▲ 1.5단계 3분의 2 이하 ▲ 2단계 3분의 1 이하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조정 가능 ▲ 2.5단계 3분의 1 이하 ▲ 3단계 전면 원격 수업으로 규정돼 있다.

현재 2단계가 시행 중인 수도권의 경우 3분의 1 이하 등교가 원칙(고교는 3분의 2 이하)이나 3분의 2까지 늘려 등교시킬 수 있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밀집도 적용 원칙에서 제외돼 매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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