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수창청춘맨숀···'문화교류 활성화'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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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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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작가 네트워크 교류 및 창작역량 강화 도모

  • 주거 취약 가구 대상···환경개선사업 실시

(재)달성문화재단, 수창청춘맨숀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은 지난 9일 수창청춘맨숀과 지역사회 내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달성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문화시설인 달천예술창작공간을 조성 및 운영함에 따라 양 기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도모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달성문화재단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창작랩의 입주작가 간 교류 및 지원, 레지던시 입주작가 교류전 개최, 레지던시 입주작가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문화예술 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및 공동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로서 양 기간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입주작가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깊이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작가들의 창작역량 제고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운영사업이 지난달 제1기 입주작가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 취약계층에 ‘마이홈, 러브하우스’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또한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한, 민간위원장 이안아)는 지난 9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이홈, 러브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마이홈, 러브하우스’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 청소와 위생관리, 가정지도사 방문 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가정으로 정신적 질환을 겪고 있는 4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집안 곳곳 소독과 청소는 물론 부엌, 화장실의 찌든 때까지 말끔하게 벗겨내고 후원 연계를 통해 옷장과 책상, 수납장을 지원해 함께 옷 정리를 하며 정리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안아 위원장(논공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은 통상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인 관리와 안부 묻기로 취약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한 읍장은 “코로나19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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