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규제 풍선효과…‘청계 아델리아2’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12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주택시장에 위기감이 도록 있지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은 높아지는 중이다. 오피스텔은 강화된 부동산 대책 내용을 대부분 피해 가면서 풍선효과를 누리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청약자격요건과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도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 발길이 이어진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달리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해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세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을 크게 절감할 수도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 제한요건과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청약할 수 있다. 또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무주택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사진=청계 아델리아2]


이러한 가운데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서울 중심에 ‘청계 아델리아2’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중구 황학동에 들어서는 ‘청계 아델리아2’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0~46㎡, 오피스텔 총 131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서울중앙시장 등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고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형성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과 연계해 해당 부지 내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총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대문패션타운 일대가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 및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황학동 일대 32만여㎡와 신당-청구-약수역 더블역세권 일대 32만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용역이 착수됐다. 지역 내에서도 숙원사업인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밀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편으로는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인근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