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코로나19로 상장사 절반 이상 '전자투표'... 여성 이사 비율은 5%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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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1-04-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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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장협 제공]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8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2021년 정기주주총회 현황'에 따르면 조사 대상 회사 중 440개사(58.0%)가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434개사(57.2%)가 의결권 대리 행사를 권유하는 등 다양한 의결권 행사 방법을 마련했다.

3월26일 금요일은 주총이 가장 많이 열린 날로 236개사의 주총을 진행했다. 3월25일 목요일에는 98개사, 29일 월요일은 88개사가 각각 주총을 진행했다. 전년 대비 상위 3일에 집중된 비율은 10.7%포인트 감소했다.

정기 주총에 가장 많이 올라간 의안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694개사(85.5%)가 이 안건을 상정했다. 이 중 646개사(85.1%)가 이번 주총에서 이사를 선임했다. 상장협 관계자는 "이는 상법상 사외이사 연임제한 규정 신설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임된 이사 중에서 여성 비율은 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임 이사 가운데 1759명(94.2%)이 남성, 108명(5.8%)이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42.9%)가 가장 많았고, 60대(33.4%), 40대(13.7%), 70대(6.7%), 30대(2.2%), 80대(1.0%), 20대(0.1%) 순이었다.

선임된 사외이사 816명 중에선 교수(28.0%)가 가장 많았고, 기업인(18.8%), 변호사(11.6%), 기관 종사자(10.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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