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이재명 정부, 국내 기업 역차별 없도록 경영 규제개혁 힘써달라"

사진한국상장회사협의회
[사진=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논평을 발표하고 새 정부에 경영 규제개혁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정구용 상장협 회장은 논평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표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헌정질서의 ‘회복’, 세계 5대 경제강국 ‘성장’, 국민 모두 ‘행복’의 국정목표 하에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는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경제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 한국경제는 정치적 불안 해소에 대한 기대도 잠시, 국내외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불황형 경기가 지속될 수 있는 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새 정부는 유수의 세계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역차별 당하지 않는 경영 규제개혁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기업들도 새 정부의 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와 고용 창출에 매진해 우리 경제 발전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