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가 29.95%↑'···AZ백신 부작용에도 상한가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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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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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구기업 진매트릭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일대 29.25%(3250원)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850원이다.

진매트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제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분사한 백시텍 지분 5%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스퍼드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

파이낸셜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백시텍은 미국 증시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백시텍은 면역 T세포 반응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과 함께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권리 특허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코로나19 백신과 특이 혈전증 간의 관련 가능성을 인정했다. 일부 유럽 국가는 고연령층 등에 대해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 기준 진매트릭스 매출액은 159억781억원으로 전년 보다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억2642만원, 당기순이익은 81억285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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