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장등록 변경·취소 비대면 조사' 나서···'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도 오는 7월 개최

고양시청.[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까지 공장등록된 업체 1406곳을 대상으로 등록 변경사항을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

공장 등록대장을 현행화하고, 사업주가 공장등록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3차에 걸쳐 행정지원을 펼친다.

단,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에 나선다. 현장 확인이 불가피한 업체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한다.

시는 등록 공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을 중단한 공장 사업주의 등록면허세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고양시 제공]

또 고양시는 오는 7월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고양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과 영상 작품이면 공모 가능하다. 또 '고양시 숨은 포토존 찾기를 주제로 색다른 인생사진 명소도 공모할 수 있다.

단, 지난해 1월 이후 촬영된 사진과 영상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60개 작품을 선정한다. 영상과 사진 부문 대상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500만원을 시상한다.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같은달 1~31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