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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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3-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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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온다, 에어비앤비와 국내 숙박 네트워크 구축
 

[에어비앤비 코리아 손희석 컨트리 매니저(왼쪽)와 온다 오현석 대표가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온다)]


숙박 B2B 플랫폼 기업 온다(ONDA)는 에어비앤비와 MOU를 맺고 국내 숙박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에어비앤비가 국내 숙박 네트워크 기업과 손을 잡은 사례는 온다가 최초다.

온다는 업계 최대 규모인 40만 여 개에 달하는 국내 숙박 상품을 IT 기술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숙박 상품 판매 중개(GDS), 숙박 관리 시스템(PMS), 객실 위탁 판매(GSA) 3개 사업 분야를 아우르며 숙박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에어비앤비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 호텔, 대형 리조트 등 기업형 숙소시장을 선점하고, 숙박 B2B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이번 파트너십은 온다와 같은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국내 여행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 19 이후에는 한국의 K팝 문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온다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70%의 숙박 상품을 다루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손님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숙박시설 공급자 분들과 여행객 모두를 위한 선한 영향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Great KOREA: 1부 선구자 백남준 展’ 개최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특별 전시 ‘Great KOREA: 1부 선구자 展’을 개최한다.

‘Great KOREA 특별展’은 바디프랜드 아트랩(Art Lab)과 현대미술시장 선도기업 BHAK(비에이치에이케이)가 공동 기획하는 전시다. 총 3개의 파트로 10월까지 7개월간 연속 진행될 예정이며, 그 첫번째 전시인 ‘Great KOREA: 1부 선구자 展’에서는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작가를 집중 조명한다.

바디프랜드 본사에서는 백남준의 미공개작 ‘Video World 21 (2000)’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TV모니터 21대가 지구본을 둘러싸고 있는 대형작품으로 21세기에는 전세계가 미디어로 전부 연결될 것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생활공작소, 봄 옷장 정리 위한 세탁용품 2종 출시

생활공작소가 봄맞이 옷장 정리 시즌을 맞아 의류 및 이불 정리를 위한 ‘나 좀 말려줘요.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와 ‘향기 줄게 냄새 다오. 섬유탈취제’ 세탁용품 2종을 출시했다.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는 한 장씩 뽑아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타입으로 건조 단계에서 사용하면 섬유가 부드러워지도록 도와주고, 옷감에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를 예방한다. 민감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13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섬유탈취제는 세탁이 어려운 신발류나 이불, 커튼 등 패브릭 제품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살균 및 항균 테스트를 진행해 탈취 효과와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한 균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크몽, 재테크・부업 콘텐츠 마켓 ‘머니플러스’ 선봬

크몽이 주식, 부동산을 비롯한 투자 및 부업 관련 전반의 지식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하는 ‘크몽 머니플러스’를 출시했다.

머니플러스는 주식, 부동산은 물론 블로그 수익화, 커머스 제휴 마케팅, 해외 구매대행, 전자책 출판, 이모티콘・굿즈 제작 등 다양한 재테크와 부업 노하우를 총 2500개 이상의 전자책으로 제공한다.

특히 머니플러스는 PDF 형태의 전자책 파일로 평생 소장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저자에게 크몽 메신저 기능을 통해 1:1 문의 및 상담도 가능하다. 크몽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총 11개 분야에서 20만명 전문가들을 통한 부업, 창업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현재 디자인, IT・프로그래밍, 영상・사진・편집, 마케팅, 번역・통역, 문서・글쓰기, 비즈니스컨설팅, 취업・투잡, 운세・상담, 레슨・실무교육, 주문제작 등의 전문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으로 총 25만건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은 하지만 준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영상 제작이나 디자인, 홍보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 해주고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정보를 머니플러스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스트캠퍼스 네카라쿠배 취업교육과정, 비전공자 비율 60% 돌파
 

[사진=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는 취업 및 이직준비생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의 IT 개발자 취업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네카라쿠배 프론트엔드 취업완성 스쿨 1기' 모집 결과, 서류 통과자 중 64%가 비전공자였다고 밝혔다.

'네카라쿠배 프론트엔드 취업완성 스쿨’은 IT 개발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기업인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를 목표로, 개발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전일제 교육 과정이다.

해당 과정의 서류 합격자 928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의 지원자들이 개발 분야와 관련이 없는 비전공자였지만, 이 중 86%가 프로그래밍 학습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이 취업하고자 하는 희망 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49%), 네이버(29%), 배달의 민족(11%), 라인(5%), 쿠팡(5%) 순으로 조사됐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네카라쿠배 취업 교육 과정 모집을 통해 최근 IT 개발자 직군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비전공자, 경제적 부담이 큰 취업준비생 등 예비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의 실무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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