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ZTE,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신제품 출시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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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1-03-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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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ZTE S30 시리즈 [사진=ZTE 화상 기자회견 영상 캡쳐]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中興通迅·중싱통신, 선전거래소, 000063)가 스마트폰 신제품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공개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중국 36커에 따르면 ZTE는 전날 ZTE S30 시리즈 출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5G스마트폰 ZTE S30을 공개했다.

ZTE S30 시리즈는 S30, S30 프로, S30 SE의 세 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이중 가장 고사양인 ZTE S30 프로는 144Hz의 고 주사율을 제공하며 10억 컬러 아몰레드(AMOLED) 화면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 무게는 178g, 두께도 7.8mm에 불과해 가볍고 얇다는 게 장점이라고 ZTE는 밝혔다. ZTE S30 프로 가격은 2998위안(약 61만7000원)으로 세 모델 중에선 가장 고가다.

ZTE는 이날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다. 스마트워치는 ZTE 워치 GT와 ZTE 워치 라이브, 두 종류로 나뉜다.

GT는 원형의 1.39인치 아몰레드 화면이다. 독립 GPS가 내장돼 있고, 16가지 스포츠 기능과 혈중 산소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99위안이다.

라이브는 사각형의 화면으로 애플워치와 외형이 유사하다. 완충시 최장 21일간 배터리가 유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가격은 249위안이다.

공개된 무선 이어폰 모델은 각각 ZTE 라이브 버즈와 ZTE 라이브버즈 SE다.

시장에서는 ZTE가 다수의 모델을 한번에 출시한 만큼 업계 주목을 받을 것이며, 판매 시작 예정일인 4월 3일을 전후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ZTE 워치 GT [사진=ZTE 화상 기자회견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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