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상철 사장 각자대표 선임

㈜두산은 사업부문 총괄(Chief Business Officer·CBO)인 곽상철 사장(사진)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사장과 곽 사장의 3인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곽 사장는 쌍용자동차, 대동공업 등을 거쳤으며 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 년간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7년 ㈜두산 산업차량BG장으로 합류했고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

두산 관계자는 "곽 사장은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네트워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두산 자체사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두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