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1년 靑풍당당 포럼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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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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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활력을 되찾아 줄 젊은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 기대..

 

경산시 2021년 청풍당당 포럼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젊어지고 있다. 경산시 행정의 혁신아이콘인 젊은 공무원이들이 나서 미래지향적인 경산시 행정을 위해 지혜를 모은다.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풍당당포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靑풍당당 포럼'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로 뛰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으며, 제시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7개팀, 30명으로 구성된 올해 청풍당당포럼은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정기포럼 ,팀별 정책연구 활동, 홍보UCC 제작, 역량강화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포럼운영 방식을 차별화 했고, 포럼 회원들로부터 경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현장조사, 벤치마킹, 토론 등을 통한 정책 제안을 제출받아 9월 평가를 거쳐 결과물에 대해시상할 방침이다.

포럼에 참석한 최윤근 기획재정국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능동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색다른 시각과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정을 이끌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참신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경산시민은 "다가올 미래는 과거와는 달리 다양성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것이고 좀더 유연성을 강조하는 소프트한 사회가 우리앞에 놓이게 된다"며 "이런 사회를 접하게 되는 미래의 공무원들이 과거와 같은 천편일률적인 획일화된 행정을 지향한다면 행정은 발전하는 사회에 있어서 낙오될 것이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젊은 경산의 공무원들이 나서 유연한 사고로 미래에 대비한 행정에 대해 고민한다고 하니 경산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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