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신임 협회장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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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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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현식 "전파통신업계와 정부 가교 역할...동반성장 기반 마련하겠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황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협회장은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자타공인 통신 전문가다. 지난 19일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황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 산업체와의 소통체계를 점검해 전파방송통신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며 “회원사 상호 간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992년 전파법 66조 2에 따라 설립된 단체로 전파방송 산업체 지원, 전파방송 산업 국제화·기술 표준화, 차세대 방송·콘텐츠 제작, 전파방송통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는 130여개 전파방송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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