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기 놀이터프랜즈 발대식 등 가져...복지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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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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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사업 인건비 지원도 확대

김상돈 시장이 제2기 놀이터프랜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제2기 놀이터프랜즈 발대식을 갖고,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사업 인건비 지원도 확대하는 등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27일 공공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아동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2기 놀이터프렌즈’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상돈 시장과 놀이터프렌즈 40여명이 참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내용 오리엔테이션, 아동놀권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놀이터프렌즈는 의왕시민을 대표해 공공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아동인권 전문가 김현정 강사가 아동의 놀권리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놀이터 지킴이로서의 놀이터프렌즈 역할을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김 시장은 앞으로 놀이터프렌즈와 함께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2021년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인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의 지원내용을 변경 추진한다.

당초 인턴지원 사업은 청년 인턴기간 3개월의 인건비와 정규직 전환 후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 2년간 최대 384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참여 청년이 해당 기업에서 2년을 근속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원 씩 총 1000만원의 근속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시 일자리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석일 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준비한 의왕청년 멘토링 인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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