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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군경 강력 규탄...폭력적 행위 즉각 중단 재차 촉구"

박경은 기자입력 : 2021-03-28 18:36
미얀마 국군의 날 맞은 27일(현지시간) 100여명 숨져

'미얀마군의 날'인 27일(현지시간)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최대 도시 양곤의 탐웨 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날 쿠데타 규탄 시위대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월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다 사망자 수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미얀마 국군의 날'인 27일(현지시간) 미얀마 군경이 다수의 민간인을 사살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뜻을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27일 미얀마 국군의 날에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미얀마 군경에 의해 희생된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자각하기를 바라며, 자국민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얀마군의 날인 이날 미얀마 곳곳에서는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는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고 군경 총격으로 1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부가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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