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석환 병무청장...요직 거친 국방정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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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3-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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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공정한 병역기반 조성 기대"

정석환  병무청장. [사진=연합뉴스]


신임 병무청장에 정석환 국방부 전 국방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정 청장은 1961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대동고등학교를 나와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했다. 한남대학교에서 국방획득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요직도 두루 맡았다.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과 공군본부 기획참모부장·전력부장,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 차기전투기 평가단장을 거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 2017년 대통령선거 때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 캠프에서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맡았다. 문 대통령 당선 후인 2017년 8월엔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에 내정됐으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품권 수수 의혹으로 낙마했다.

군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국방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정 청장에 대해 "공정한 병역기반 조성과 안정적 병역 충원 등을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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