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전기차 특화 서비스 ‘아이오닉 디 유니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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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3-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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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오닉5 구매고객 대상 멤버십 특화서비스

  • 블루멤버스 가입 후 마이현대 앱서 신청 가능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특화 멤버십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작품 ‘아이오닉5’ 구매고객을 위한 전기차 멤버십 특화서비스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내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가입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를 맞춤별로 제공해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 중 한 가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카테고리에서는 △7kW 또는 11kW 홈충전기 △30만원 상당의 공용 충전 선불카드 등의 실물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방문세차 △차량 맞춤형 프리미엄 세차 △생활 스크래치를 보호하는 필름 시공 등의 이용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레저 카테고리에서는 글램핑 숙박 이용권 또는 차박 캠핑용품·밀키트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라이프·컬쳐 카테고리에는 △스트리밍 연간 이용권 △커피, 와인, 친환경 키트 등의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다.

아이오닉5를 출고한 고객이 블루멤버스 회원 가입 후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충전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고객의 전기차를 픽업해 충전 후 전달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120기를 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과 전국 주요 도심 8곳에 설치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디 유니크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오닉5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첫작품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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