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협력재단, 미래 농업인재 육성…스마트팜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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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3-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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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남도의회교육위원회 조철기 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형구 부회장,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천안제일고 변영우 학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국회의원,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사진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삼성전자, 교육청과 함께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한다.

협력재단은 22일 천안제일고에서 ‘스마트팜 교육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기금을 출연한 삼성전자 이인용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문형구 부회장, 매칭기금을 지원한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교육관리시스템은 온라인에서 스마트팜 온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팜 가상 시뮬레이터’이다. 학생들이 가상에서 복합 제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비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출연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구축했다.

천안제일고는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매년 원예과 학생 12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변영우 교장은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으로 6차 산업인 농업분야 수요에 맞는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계 학생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철 협력재단 총장은 “천안제일고의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이 모범 사례가 돼 앞으로 더 많은 시스템이 보급되고, 농업계 학생들이 스마트팜 교육을 받아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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