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주가 3%↑',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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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3-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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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오전 9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5%(400원)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784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201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2배, 외국인소진율은 26.04%다.

키움증권은 22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만원 대비 40% 상향했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본사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아쉬웠지만 자회사 브라질 CSP가 극적인 실적개선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동국제강 주가가 작년 2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철근과 냉연을 중심으로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고, 수익성이 완벽히 정상화된 브라질 CSP 리스크도 크게 완화돼 여전히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동국제강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62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3602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80억6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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