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하남다움 지키기 위해선 역사문화자원 활용한 문화거점 마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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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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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활성화 유공 문화관광해설사에 표창 전수

김상호(맨 오른쪽) 시장이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표창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시장이 18일 “하남다움’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성산성, 광주향교, 미사리 선사유적지 등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거점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표창을 전수한 뒤,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하남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해 온 김희근, 김선영, 박세옥 3명에게 ‘경기도 관광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2004년 박물관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7년 동안을 해설사로 활동하며 광주향교 등 하남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김 시장은 지난 2004년 역사박물관 개관 시 문화해설사를 도입한 후 현재는 ‘문화관광해설사’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명의 신규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현재 7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김 시장은 검단산, 이성산성, 광주향교 3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역사문화 수준을 높이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역사투어 시내버스 운영, 이성산성 실감 콘텐츠 제작, 문화의 거리 조성, 하남시 통합안내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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